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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솔로 투어 성료’ 태민, 샤이니 완전체 향한 그리움 전해 “멤버들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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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샤이니(SHINee)의 막내 태민이 일본 솔로 투어를 성료한 가운데 키의 댓글이 감동을 더했다.

12일 태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멤버들 나 오늘 투어 잘 마쳤어! 보고싶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섯명의 멤버가 함께한 콘서트 무대 위 샤이니 완전체 모습이 담겼다.

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 다섯이 채우던 무대를 혼자 오롯이 채워야했던 막내 태민의 그리움이 느껴져 팬들을 더욱 눈물짓게 했다. 

해당 게시물에 멤버 키는 “잘했다 수고했어, 아맞다 형 폰낼시간”이라는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태민도 “헤헤헤 굿밤~”이라며 막내다운 귀여움을 보였다. 

태민 인스타그램
태민 인스타그램

지난 12일 태민은 지난해 일본 두 번째 솔로 투어이자 첫 전국 아레나투어 ‘TAEMIN ARENA TOUR 2019~XTM~’의 마지막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지었다.

태민은 뛰어난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발표된 일본 3번째 미니앨범 ‘FAMOUS’는 레코초쿠 데일리와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태민은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시즈오카, 히로시마, 후쿠오카에서 공연을 펼쳤고 무사시노 3회를 추가하며 총 17회에 걸쳐 15만 명을 관객을 동원했다. 

1993년 생인 태민은 2008년 만 14세의 나이에 그룹 샤이니로 데뷔,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루시퍼’ ‘셜록’ ‘veiw’ ‘1of1’ ‘데리러가’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4년 솔로로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한 태민은 ‘괴도’ ‘press your number’ ‘move’ ‘want’ 등의 곡으로 솔로 가수로의 입지를 굳혔다.

현재 샤이니 태민은 엑소 카이-백현, NCT 태용-마크, 웨이션V 루카스-텐과 함께 새 보이그룹 슈퍼엠(SuperM)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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