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샤이니(SHINee) 태민과 키가 현실 형제 같은 장난스러운 대화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월 18일 자신의 생일에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태민은 일상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그는 긴 다리를 뽐내는 전신사진부터 안무 영상, 메이크업과 헤어를 받지 않은 일상 모습까지 공개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자연스러운 상태임에도 변함없는 잘생긴 미모를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같은 그룹 멤버 키가 볼 때는 부족한 면이 있었던 것 같다. 키는 태민의 사진마다 “#셀카 #이게최선? #소통해요 #필터안써요” “#이게최선? #지우자 #필터좀” “#소통해요 #맞팔해요 #일상사진이나더올려줘요 #팔로잉0인거별로안멋있어요 #부질없어요 #맞팔하세요 #5초줄게요” 등 해시태그로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태민은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게써”라는 답 댓글을 달았고 키의 요청대로 그를 팔로우했다. 현재 태민의 유일한 팔로우는 키인 상태다.
두 사람의 언쟁 아닌 언쟁을 본 팬들은 “왜 이렇게 귀여워” “귀엽고 웃김” “동생 생각해주는 거 형뿐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태민은 2008년 샤이니의 멤버로 데뷔해 ‘누난 너무 예뻐’ ‘산소같은 너’ ‘링딩동’ ‘루시퍼’ ‘셜록’ ‘view’ 등 발표하는 곡마다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4년 샤이니 중에서 첫 솔로 앨범을 내며 홀로서기도 성공적으로 치렀다. ‘괴도’ ‘WANT’ ‘MOVE’ 등 독보적인 분위기와 콘셉트로 솔로가수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현재 태민은 일본 두 번째 솔로 아레나 투어를 진행 중이다.
또한 2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 태민은 엑소 카이-백현. NCT 태용-마크, 웨이션V 루카스-텐과 함께 새 보이그룹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