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악동뮤지션의 노래 ‘200%’ 가사 받아쓰기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에서는 소녀시대 태연과 써니가 출연해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첫번째 라운드 문제는 악동뮤지션의 데뷔 앨범 수록곡 ‘200%’이다.
악동뮤지션의 ‘200%’는 고백을 준비했지만 정작 그 사람 앞에서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태연은 ‘200%’ 노래를 들으며 “떨린다”면서도 가사를 적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스윗 멘트 장전 발사하기 전에’까지는 맞는 것 같다”며 “끝부분 뉘앙스가 누르는 발음이었다”고 설명하며 “가사 앞부분은 맞는 것 같다”고 재차 강조하며 자신감을 표했다.
도레미 멤버들은 ‘입을 풀었나’ 부분을 제대로 듣지 못했다. 그러나 써니와 태연은 ‘풀었나’ 부분을 들어 놀토 마니아임을 드러냈다.
태연 역시 문제 구간의 듣기가 끝나자 “이게 끝인 거야?”라고 물으며 어리둥절해했다. 그러나 곧 수험생 모드로 열심히 가사를 적는 모습을 보여줬다.
가사 중 ‘입을 풀었나’에서 도레미 멤버들의 오답이 속출했다. 그러나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태연과 써니는 ‘풀었나’ 부분을 들었고 ‘놀라운 토요일’의 애청자임을 드러냈다.
문제 구간은 ‘sweet멘트 장전 발사하기 전에 제군들 입 풀었나’였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5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