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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 허미정 프로, 남편과 훈훈한 투샷…“고진영-유소연-이미향과 폴라 크리머까지 부러움 자아내는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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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서 활약하는 허미정이 스코틀랜드 오픈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그가 이전에 남편과 함꼐한 사진이 화제다.

허미정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서 “봉주르fr #france #evian #bonjour”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미정은 남편과 함께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훈훈함을 뽐내는 남편과 더불어 활짝 웃으며 자신의 매력을 자랑하는 허미정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허미정 인스타그램
허미정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고진영은 “♥♥♥♥히히하힣”, 유소연은 “언니가 아담해보이는 효과!ㅋㅋㅋㅋㅋ”, 이미향은 “두 분의 만남을 제가 더 좋아했다는...♥”이라는 댓글을 달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미국의 폴라 크리머 역시 하트를 담아 두 사람의 사랑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폴라 크리머는 스코틀랜드 오픈서 허미정이 우승을 차지하자 함꼐한 사진을 올리며 그를 축하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1989년생으로 만 30세가 되는 허미정은 2005년부터 2년 간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으며, 2009년 20세의 나이에 LPGA에 입회하면서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2009년 당시 세이프웨이 클래식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한 동안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LPGA 클래식서 우승하면서 5년 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이후 또다시 준우승만 3번 차지한 허미정은 스코틀랜드오픈서 최종 합계 20언더파로 개인 통산 3승째를 달성했고, 우승 상금 22만 5,000달러(약 2억 7,000만원)를 획득했다. 그는 남편의 샴페인 세례에 활짝 웃으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날렸다.

한편, 허미정은 키 170cm의 장신 골퍼로, 2018년 1월경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편과 결혼했다. 그의 남편은 현재 부산에서 개인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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