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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데뷔골’ 맨유,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서 첼시 4-0 완파…솔샤르, 램파드 상대 판정승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8.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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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첼시를 상대로 화끈한 골잔치를 벌였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서 펼쳐진 첼시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서 마커스 래쉬포드의 멀티골을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

앤서니 마샬(앙토니 마르시알)을 원톱으로 세우고 2선에 래쉬포드, 린가드, 페레이라를 둔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초보감독 프랭크 램파드가 이끄는 첼시를 상대로 초반에는 고전했다.

맨유 공식 인스타그램
맨유 공식 인스타그램

그러나 전반 18분 래쉬포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후로는 맨유의 우세가 이어졌으나, 추가득점은 나오지 않으면서 전반이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서도 결정적인 찬스가 나오지 않다가 후반 20분 마샬이 자신에게 흘러온 볼을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키며 2-0을 만들었고, 2분 뒤에는 래쉬포드가 두 번째 골을 넣으면서 3-0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후반 36분에는 이번에 이적한 신예인 다니엘 제임스의 데뷔골까지 나오면서 4-0이 완성됐다. 이로써 솔샤르는 램파드와의 레전드 매치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게 됐다. 특히나 이적생 제임스와 해리 매과이어 등이 빠르게 팀에 녹아내린 점도 고무적이다.

반면 첼시는 1978/1979 시즌 당시 미들스브러에 2-7로 패한 이후 41년 만에 개막전 최다점수차 패배를 기록했다. 이적시장 마감 직전 팀을 떠난 다비드 루이스와 부상으로 빠진 뤼디거의 공백으로 인해 수비진에 구멍이 뚫린 점이 발목을 잡았다.

과연 시즌이 끝날 때까지 양 팀의 모습이 그대로 이어질지, 아니면 서로 반전되는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맨유는 17일(한국시간) 밤 11시 울버햄튼과 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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