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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회장 손녀에서 아이돌로 돌아온 설리, 러블리 복숭아 미모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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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설리가 앙큼상큼 토끼로 변신해 SNS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12일 설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토끼 필터를 씌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핑크색 토끼귀와 수염, 그리고 하트 코까지 귀여운 필터를 씌워 귀여움을 배가 시킨 설리는 윙크하거나 다양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팬들은 “어쩜 천국에서 난리났대요. 천사 한 명 없어졌다고”, “러블리 복숭아”, “심장아 나대지마”라는 반응을 보였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인 설리는 2005년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돼 2009년 그룹 에프엑스(F(x))로 아이돌 데뷔했다.

2015년 돌연 그룹을 탈퇴 후 현재는 개인 활동 중에 있다.

지난 6월에는 솔로 앨범 ‘고블린(Goblin)’을 발매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활발한 SNS, 모델, 예능 방송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현재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에 고정 출연 중이며, 지난 11일에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이지은(아이유)와 우정출연으로 오랜만에 연기자 활동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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