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호텔 델루나’ 드라마에 특별 출연한 설리가 주인공 이지은(아이유)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설리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은이랑 지은이랑”이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설리는 이지은이 주인공으로 활약 중인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구찬성(여진구 분)의 중매 대상으로 우정 출연했다.
사진 속 설리는 이지은의 신장에 맞춰 무릎을 굽히고 브이를 그리고 있다. 그 옆에 이지은은 옷매무새를 정리하는 듯한 모습으로 서 앞을 응시하고 있다.
투 샷을 본 팬들은 “지은 언니들 천상 세계에서 쫓겨나서 인간세계로 왔을 때 어떤 기분이었어요?”, “투지은 영원해”, “티비로 눈 호강 함”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두 사람은 과거 이지은이 아이유로 음악 활동할 시절 설리를 보고 만들었다는 ‘복숭아’라는 곡을 발표할뿐만 아니라, ‘호텔 델루나’를 촬영 중인 이지은과 스태프들을 위해 설리가 서포트를 보낼 정도로 돈독한 우정으로 유명하다.
이지은의 러브콜로 오랜만에 드라마에 나선 설리는 본명 최진리로, 1994년생인 그의 나이는 올해로 만 25세다.
지난 6월에는 솔로 앨범 ‘고블린(Goblin)’을 발매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활발한 SNS, 모델, 예능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영화 ‘리얼’ 이후 오랜만에 연기에 나선 설리의 다음 작품이 무엇일지, 또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