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설리가 ‘호텔 델루나’ 깜짝 방문 인증 사진을 공유했다.
최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신이 아니었습니다 하하하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리는 민트색 투피스와 머리띠를 매치해 사랑스러움을 물씬 풍겼다. 특히 절친한 사이인 아이유와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하며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 진짜 이쁘다”, “인간 복숭아 아닌가요?”, “방송에서 너무 귀여웠어요!! 또 나왔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26세인 설리는 2005년 ‘서동요’에서 아역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드라마시티-꽃분이가 왔습니더’에서 아역 배우로 활약했다.
연기 활동에 이어 그는 에프엑스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가수로 활약을 펼쳤고, 그룹 내에서 상큼한 비주얼로 대표적인 ‘과즙상’ 멤버로 사랑받은 그는 현재 그룹을 탈퇴한 상태다.
설리는 노브라부터 마약까지 각종 논란을 몰고 다녔지만, 최근 ‘악플의 밤’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
이렇듯 이슈를 몰고다니는 설리는 가수 활동 시절부터 아이유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이유는 설리를 생각하며 곡을 만드는가 하면 설리 역시 ‘호텔 델루나’ 촬영 중인 아이유를 위해 커피차를 보내는 등 훈훈한 우정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 설리는 아이유와의 친분으로 특별 출연 소식을 전해 누리꾼의 기대감을 더한 바 있다.
설리가 지원 사격에 나선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로 총 16부작으로 알려졌다.
한편, 설리가 출연한 ‘호텔 델루나’는 지난 11일 방송된 10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