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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수상한 예술품, 개념 예술가 피에르 만초니의 똥 30g이 2억 7천만원에 팔린 이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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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2억원이 넘는 금액으로 팔린 수상한 예술품이 그려졌다. 

11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876회’ 서프라이즈 X 코너에서 2016년 이탈리아, 한 경매장에서 무언가 경매를 시작했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그 예술품은 약 2억 7천만원에 낙찰되었는데 뜻밖에도 작은 깡통이었는데 주변에 흔하게 볼 수 있는 깡통이 2억원이 넘는 금액으로 낙찰되자 사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이 깡통은 이탈리아의 전위 예술가인 피에르 만초니가 만든 깡통으로 작품 이름은 '예술가의 똥'이었다.

깡통은 총 90개로 번호가 매겨져 있고 4개국어로 쓰인 라벨이 붙어있었고 30g의 정량이 들어있다고 했다.

피에르는 깡통의 가격을 금 30g으로 정하게 됐는데 그 이유가 있었다.

당시 2차대전 이후 상류층에서 예술작품에 대한 과열이 이어졌고 이에 반감을 가진 예술가들은 '개념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고정관념을 뒤엎는 새로운 작품을 내놓기 시작했다.

이에 피에르도 자신의 지문을 새긴 많은 달걀을 내 놓기도 했는데 아버지가 한 말 에서 영감을 얻어서 자신의 배설물을 작품으로 만들게 됐다.

통조림 공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서 이를 제작하게 됐고 이 후 이 깡통은 고가에 팔리게 됐다. 

하지만 이 깡통은 내용물에 대해 논란이 생기게 됐는데 전시회 측에서 깡통을 열어봤고 그 안에 더 작은 깡통 하나가 들어있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열지 않았다고 전했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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