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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주윤발X오맹달, 친구라는 이름으로…미움에서 감사로 바뀐 영화 천장지구가 캐스팅 된 사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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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홍콩느와르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주윤발고 오맹달의 미움과 우정이 그려졌다. 

11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876회’ 익스트림 서프라이즈에서 홍콩 느와르 영화의 황금기를 이끌고 할리우드까지 진출해 맹활약을 펼친 배우 주윤발과 철천지 원수로 지낸 남자가 있었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그 남자는 바로 중국 배우 오맹달로 두 남자의 미움과 우정이 어린 사연이 공개됐다.

1980년 오맹달은 도박에 빠져 파산해 주윤발에게 금전적 도움을 요청했지만 주윤발은 오맹달에게 “돈에 관해서는 알아서 해결하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런 주윤발에게 실망한 오맹달은 “그 때 주윤발이 세상에서 제일 미웠다. 그래서 자살까지 생각했었다”라고 밝혔다.

오맹달은 재기를 하기 위해 영화에 출연하고 싶었지만 그의 소문을 알고 있는 감독들에게 캐스팅 되기는 힘들었고 어느날, 유덕화, 오천련 주연의 천장지구의 감독에게 출연 제의를 받게 됐다.

오맹달은 그 동안 못했던 연기를 보상받는 심리로 열심히 해서 그 해 상을 받게 됐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후 빚을 모두 갚고 재기에 성공한 오맹달은 천장지구 감독으로 부터 주윤발의 강력한 추천으로 당시 오맹달을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이에 오맹달은 그토록 미워하던 주윤발에게 무릎꿇고 사과를 하게 됐다.

또 오맹달은 “주윤발이 그때 돈을 빌려줬더라면 나는 망가졌을 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고백했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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