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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광규, “저 장가갑니다” 아무도 믿지 않는 서프라이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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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인 배우 김광규가 결혼한다며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216회에서는 새 멤버를 찾기위한 청춘들의 스타 영입기를 담았다.

이 날 제작진들로부터 의문의 봉투를 받은 청춘들은 이게 뭐냐며 서로 추측했다. 상품권이냐, 티켓이냐 여러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서류 봉투 안에는 또 다른 하얀 봉투가 담겨있었다.

SBS ‘불타는 청춘’ 216회 방송 캡처
SBS ‘불타는 청춘’ 216회 방송 캡처

봉투의 겉모양새를 보고 청춘들은 “청첩장인데?”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 김광규는 슬며시 자리에서 일어나 “사실은 저 다음달에 결혼합니다”라며 돌발 고백했다.

그러나 청춘 멤버들은 그의 장난임을 알고 아무도 믿지 않아 머쓱하게 김광규가 자리에 다시 앉아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음짓게 했다.

이번 ‘불타는 청춘’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이 원하는 새친구 제보를 받은 제작진들은 청춘 멤버들이 직접 추억의 스타를 찾아 섭외하는 기획을 준비했다.

그러나 전국 방방곡곡에 추억의 스타를 힌트도 없이 찾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청춘 멤버들은 조용원, 김민우를 찾아 나섰다.

매체에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조용원의 뜻에 따라 멤버들의 뜻만 전달했다. 다음으로 찾아 나선 스타 김민우는 자동차 매장의 영업부장으로 일하고 있었다. 청춘 멤버들은 그를 설득에 성공해 다음주부터 추억의 스타 김민우가 ‘불타는 청춘’의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불타는 청춘’은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조하나, 김윤정, 양재진, 이광규, 최성국, 김성국, 김국진, 강수지 등 당대 최고의 중견 스타들이 출연한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불타는 청춘’에서 인연을 맺어 지난해 5월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방송에서 두 사람의 스몰 웨딩을 그리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김광규 인스타그램
김광규 인스타그램

김광규는 1967년생 올해 나이 53세이며 지난 1999년 영화 ‘닥터 K’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친구’, ‘고양이를 부탁해’, ‘똥개’,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우리 형’, ‘타짜’, ‘그놈 목소리’, ‘의형제’, ‘초능력자’, ‘보안관’ 등에서 열연하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배우 김광규가 고정 출연 중인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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