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토니, 어디로 가는 중? 팬미팅 소식과 함께 “기다려주세요”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홍이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토니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8일 토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멋있는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기다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토니는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길거리에서 카메라를 향해 따라오라는 듯 손짓하고 있다. 이어 어딘가를 향해 열심히 달리는 모습이 담기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를 본 팬들은 “지금도 멋있는데 얼마나 더 멋있어 지려고? 얼마든지 기다리고 있을게” “힙해” “아 진짜 너무 귀엽다 기다릴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02년생으로 올해 나이 18세인 토니는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HONGYI(홍이)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다. 그는 중국계 캐나다 인으로, 귀여운 외모와 185cm 훤칠한 키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눈에 띄며 인기를 얻었다.

토니는 파이널 무대에서 떨어지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현재 바이나인의 멤버로 거론되는 중이다. 바이나인은 구정모, 금동현, 김민규, 송유빈, 이세진, 이진혁, 토니, 함원진, 황윤성 등 Mnet ‘프로듀스X101’ 마지막 최종 무대에서 데뷔하지 못한 9명의 연습생으로 팬들이 만든 가상의 아이돌 그룹이다.

또한 토니는 첫 번째 단독 팬미팅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24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열리는 토니의 팬미팅 ‘언더 더 블루 스카이’는 9일 낮 12시부터 FNC 공식 홈페이지 내 신청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토니가 속한 중국 소속사 홍이의 한국 내 매니지먼트, 프로모션을 FNC에서 담당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가 과연 한국에서 데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