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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김종국, 아버지와 밴쿠버 여행…토니안 母 “장가가셔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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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이 아버지를 살뜰히 챙기며 효자 노릇을 했다. 

지난 7월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이 아버지와 함께 밴쿠버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캐나다 밴쿠버에 도착한 김종국과 아버지는 맑은 날씨에 감탄했다. 김종국은 “딱 내가 좋은 날씨다. 습하지도 않고 햇빛 좋고”라고 만족했다.  모벤져스도 밴쿠버의 풍경에 “캐나다가 좋긴 하지”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공항을 나선 김종국은 길을 건널 때 아버지의 손을 꼭 잡으며 그를 연신 챙기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상하네 어머니랑만 다니다가 아버지랑 다니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토니 안의 어머니는 “아버지가 연세 드셔도 꼿꼿하신데? 노인 몸매가 아니셔”라며 “장가가셔도 되겠다”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어머니도 “쫙 곧으시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차에 올라타서 선글라스를 쓰고 똑닮은 부자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종국이 아버지를 보고 “오 멋있네”라고 칭찬하자 그는 “내가 코가 높다”라고 자화자찬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김종국의 아버지에 대해 “이목구비가 남자답게 매력적이시다”라며 “어머니, 혹시  얼굴 보고 결혼…?”이라고 묻기도 했다. 그러나 김종국의 모친은 단호히 “예전에는 못생겼다”라며 부정했지만 이내 “그런데 지금 보니 괜찮네”라고 남편을 자랑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돼 자식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 서장훈이 진행을 맡고 있으며 박수홍, 토니 안, 김종국, 홍진영의 엄마가 자식의 일상을 관찰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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