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프듀 X’ HONGYI 토니, 인스타그램 개설→어린 시절 깜짝 공개 “떡잎이 다른 이국적 비주얼”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Mnet ‘프로듀스 X 101’(프듀 X)에 출연한 HONGYI 엔터테인먼트 소속 토니가 종영 후 어린 시절을 깜짝 공개했다.

31일 토니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본격적으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개설과 동시에 그는 곧바로 어린시절 자랐던 캐나다의 풍경을 공유하는가 하면 어린 시절을 공개하는 등 남다른 팬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같은날 토니는 개인 SNS 계정에 “오늘은 캐나다의 풍경을 보여드리려고 왔어요! ㅎㅎㅎ 예쁘죠? 어릴 때 서핑을 정말 좋아했는데 캐나다가 추워서 가까운 섬에 가야만 탈 수 있었어요 아 여러분들은 여름과 겨울 중 어느 계절을 더 좋아하시나요? 다음에 아름다운 눈 사진도 보여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캐나다 국적의 토니가 자랐던 캐나다의 풍경과 어린 시절 그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금과 또다른 풋풋한 모습에 팬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팬들은 “토니야 너무 보고 싶어”, “어렸을 때도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 “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마워! 너무 귀여워. ㅋㅋㅋ”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18세인 토니는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어린 나이에도 185cm라는 훌륭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현재 소속사는 중국의 HONGYI 엔터테인먼트로 연습생 답지 않은 무대매너와 훈훈한 비주얼로 주목받았다. 특히 토니는 방송 당시 자신을 위해 팬들이 준비한 지하철 광고에 붙여진 포스트잇을 모두 가져가는 등 남다른 팬사랑으로 팬들의 마음에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이렇듯 토니는 많은 국민 프로듀서들의 픽을 받았지만, 최종 데뷔의 꿈을 이루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를 지지하는 수많은 팬들의 목소리로 현재 엑스원의 파생그룹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바이나인의 멤버로 거론 중이다. 

바이나인은 탈락한 구정모-송유빈-이진혁-함원진-토니 등의 팬들이 만든 가상의 그룹으로 팬들이 세계관부터 공식 로고까지 완성시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현실 불가능한 조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결성 여부와 더불어 토니의 차기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