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의 주가가 막판에 급등하면서 3거래일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토니모리는 15일 코스피 시장서 전일 대비 2.67% 상승한 11,550원에 장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하락세로 출발한 토니모리는 장중 10,800원까지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안겼다.
그러나 오후 3시를 기점으로 거래량이 급등하면서 덩달아 주가도 급등했다.
한 때 11,600원까지 뛰었으나, 장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이 약간 하락해 1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들의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이 새로이 출시한 신제품 ‘모공 산뜻 토너’로 인해 공식 홈페이지인 토니스트리트가 마비될 정도로 접속이 폭등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주말까지 진행했던 7월 세일 이벤트의 여파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화장품브랜드인 더페이스샵, 미샤,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네이처리퍼블릭, 아리따움 등은 비상장 기업이다.
2006년 설립된 토니모리는 2015년 코스피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1,809억 7,483만원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7/15 20: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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