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9단의 만물상’ 매콤 코다리조림-애호박 두부조림-우엉간장, 유현수 셰프 레시피에 관심↑…’만드는 법은?’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살림 9단의 만물상’ 매콤 코다리조림, 애호박 두부조림, 우엉간장 레시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254회는 ‘무더위에 입맛 살리는 여름 반찬 특집’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현수 셰프는 매콤 코다리조림과 애호박 두부조림, 우엉간장 레시피를 소개했다.

마늘로 비린내 제로! 미슐랭 셰프의 명품 매콤 코다리조림

<매콤 코다리조림 만드는 법>

▶ 재료 : 코다리, 무, 양파, 쪽파, 청고추, 홍고추

▶ 양념장 : 우엉간장 1컵, 물 3컵, 청주 1컵, 유자청 1컵, 멸치액젓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물엿 2큰술

먼저 깨끗하게 씻은 코다리는 가위로 지느러미를 제거한다. 마른 행주나 키친타월로 코다리의 수분을 제거한다. 

코다리는 먹기 좋게 4등분으로 썬다. 코다리에 찹쌀가루를 묻힌다.

냄비 바닥에 물을 자작하게 넣고 코다리를 넣은 뒤 뚜껑을 덮고 가열한다. 찹쌀가루 묻힌 코다리를 찌듯이 끓인다.

진간장 500ml에 우엉 2뿌리를 썰어 넣은 뒤 한 시간 동안 담궈 우엉간장을 만든다.

볼에 우엉간장 1컵, 물 3컵, 청주 1컵, 유자청 1컵, 멸치액젓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물엿 2큰술을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무, 양파, 쪽파, 청고추, 홍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찐 코다리 위에 무와 양파를 넣는다. 코다리 위에 채소를 놓으면 채소의 단맛이 코다리에 스며들어 맛이 좋아진다.

코다리에 양념장을 붓고 15분 정도 졸인 뒤 청고추, 홍고추, 쪽파를 얹으면 코다리조림이 완성된다.

두부가 탱글탱글! 고소함 폭발하는 애호박 두부조림

<애호박 두부조림 만드는 법>

▶ 재료 : 두부, 애호박, 양파, 국간장(우엉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파, 현미녹차, 물, 들기름, 통깨

먼저 두부는 두툼하게 썰어 우엉간장으로 밑간한다. 애호박 1개, 양파 반개를 썰어 소금으로 밑간한다.

우엉간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반 큰술, 다진 파 3큰술, 현미녹차 물 2컵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팬에 들기름, 식용유를 넣고 두부를 노릇하게 구워준다. 두부 위에 애호박, 양파를 올리고 양념장을 붓고 끓인다.

국물이 자작해질 때 들기름과 통깨를 넣어 마무리하면 애호박 두부조림이 완성된다.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은 지난 4월 1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