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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성폭행 혐의’ 강지환, 체포 후 혐의 부인→구속→공식 사과…“모든 혐의 인정, 죗값 받고 속죄하며 살겠다”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7.1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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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변호인을 통해서 사과의 말을 전했다.

15일 강지환은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회현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저의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고 속죄하며 살도록 하겠다. 거듭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강지환은 지난 9일 광주시 오포읍 자택서 여성 지인 2명과 자택서 술을 마신 뒤,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당시 그는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에는 전혀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바 있다.

강지환 / 연합뉴스
강지환 / 연합뉴스

이에 지난 12일에는 수원지법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전담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그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때문에 그는 주연으로 출연 중이던 TV조선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해야 했으며, 방송국은 한 동안 본방송 및 재방송을 내보내지 못하는 등 피해를 입어야했다.

현재 ‘조선생존기’에는 그를 대신해 서지석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지난 12일 영장실질심사가 종료된 후에 강지환은 대중과 피해자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다.

피해자들은 당시 SNS 메시지로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이유로 온라인 상에서 2차 피해를 입고 있는데, 이에 대해 피해 여성의 법률대리인은 “자택에서 피해자들의 휴대폰이 발신이 안되는 상황이었다”며 “특정 통신사만 발신이 되고 다른 통신사는 터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의 휴대전화에는 소속사 관계자를 비롯한 지인들에게 13차례나 통화를 시도한 발신 기록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지환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지난 2014년 필리핀에서의 해외 원정 성매매 의혹 논란이 다시금 주목받기도 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강지환입니다.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이번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잘못에 대한 죄값을 달게 받고 속죄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강지환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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