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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101’ 토니, 프로그램 종영 후 첫 근황…SNS 개설 “여러분 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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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HONGYI 연습생 토니가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31일 토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방송 끝나고 몸이 아파서 자주 올리지 못했어요, 죄송해요”라며 “며칠 동안 쉬고 더 밝고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러 왔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제 일상을 자주자주 올릴 거예요! 정말 많이 보고 싶었어요! 토니카츄 그리고 저 토니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토니는 보라색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커다란 안경과 모자를 쓴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특히 그는 커다란 눈과 작은 얼굴 등 귀여운 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토니의 인스타그램 개설 소식을 들은 팬들은 “네가 내 사랑이고 자랑이야 ” “토니야 아프지 말아” “토니야 아프지 말고 밥 잘 챙겨 먹어야 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토니 인스타그램
토니 인스타그램

02년생으로 올해 나이 18세인 토니는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HONGYI 연습생이다. 그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외국인 연습생 중 유일하게 파이널 무대에 오른 참가자이기도 하다. 중국계 캐나다 인으로, 귀여운 외모와 185cm의 훤칠한 키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눈에 띄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파이널 무대에서 떨어지며 최종 데뷔 조가 되지는 못했으나 현재 바이나인의 멤버로 거론되는 중이다. 

바이나인은 구정모, 금동현, 김민규, 송유빈, 이세진, 이진혁, 토니, 함원진, 황윤성 등 Mnet ‘프로듀스X101’ 마지막 최종 무대에서 데뷔하지 못한 9명의 연습생으로 팬들이 만든 가상의 아이돌 그룹이다.

앞서 아이비아이(I.B.I), 제이비제이(JBJ) 등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어 데뷔했던 파생그룹이 있기 때문에 바이나인이 현실화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종영한 ‘프로듀스X101’을 통해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이 최종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X1(엑스원)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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