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프듀X’ 금동현이 첫 단독 브이라이브로 팬과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 금동현은 C9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KEUM DONG HYUN 1st V LIVE 어떠셨나요? 마지막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가서 아쉬운 동현이의 마음을 전하는 사진을 여러분에게만 공개할게요 :) 브이라이브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금동현은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브이를 그리고 있다. 스트라이프 셔츠에 검은색 슬랙스를 매치해 깔끔한 남친룩을 완성시킨 그의 모습은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여심을 녹이는 눈웃음으로 팬심을 저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프로듀스X101’ 방송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추억을 공유하기도 했고 연습을 함께 했던 황윤성과 김국헌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 현재 그의 근황을 전하면서 데뷔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를 본 팬들은 “우리 금동이 너무너무 너무~~ 귀여워”, “역대급 인기 아셨다면 팬 미팅....해줄거라고 믿어요”, “울 깜찍 애기 강아지 금동이 최고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3년생으로 올해 나이 16세인 C9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연습생인 금동현은 연습생 신분으로 엠넷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당시 프로필 사진부터 소년 미를 뿜어내며 누나 팬들을 설레게 한 바 있다. 첫 방송에서 같은 소속사인 워너원 출신 배진영이 등장하면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라는 조언을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선배님의 말에 따라 같은 소속 연습생 형인 이재빈이 외곽 자리로 가려고 하자 가운데 자리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프로듀스X101’ 최종회에서 아쉽게 14위를 기록하며 탈락하게 된 그는 방송 내내 훌륭한 활약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현재 팬들의 바람으로 만들어진 그룹 바이나인(BY9)에 구정모, 김민규, 송유빈, 이세진, 이진혁, 토니, 함원진, 황윤성이 금동현과 함께 언급됐다. 바이나인(BY9)은 ‘BY(팬들에 의한) NINE (9명의 데뷔)’를 뜻하기도 하며 BE YOUR NINE의 약자이기도 하다.
현재 1억 모금이 이루어지기도 했으며 공식 로고, 팬덤 명 (디어나인), 응원봉과 공식 색, 세계관, 앨범 커버 디자인 그리고 리얼리티 프로그램 로고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팬들이 직접 만들면서 더욱 관심을 높였다. 바이나인 데뷔를 위한 팬들의 엄청난 화력은 여전히 식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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