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프듀X’ 출신 금동현이 첫 번째 브이라이브를 공지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지난 1일 금동현은 C9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KEUM DONG HYUN 1st V LIVE 2019.08.06 PM 9:00”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금동현이 노트에 작성한 글이 담겨 있었다. 그는 “TO. 국민 프로듀서님♥ 안녕하세요! C9 금동현입니다!! 저한테 이렇게 좋은 경험과 수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관심에 대해 감사함을 드러냈다.
또 볼펜에는 ‘세계정복’이라고 적혀 있어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대박ㅠㅠㅠㅠ 금동이 얼굴 많이 볼 수 있겠다”, “화요일 9시 기억하자 역사에 남을순간 ㅜㅜㅜㅜ 금동아”, “9명중에 제일 마지막이고 우리 동현이 브이앱해ㅜㅜㅜㅜㅜㅜㅜ 말랑뽀짝애기 볼수있다고ㅠㅠㅠㅠ엉엉 드디어 씨나인 브이 앱 해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금동현은 2003년생으로 올해 나이 16세인 C9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연습생이다. 그는 연습생 신분으로 엠넷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당시 프로필 사진부터 소년 미를 뿜어내며 누나 팬들을 설레게 한 바 있다. 첫 방송에서 같은 소속사인 워너원 출신 배진영이 등장하면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는 조언을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선배님의 말에 따라 같은 소속 연습생 형인 이재빈이 외곽 자리로 가려고 하자 가운데 자리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 최영준 안무가가 금동현의 이마를 보며 성공할 이마라는 평가를 하면서 앞으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 그는 경연곡이 러브샷으로 정해진 후 자신이 뽑았던 연습생들을 고르는 과정에서 ‘금벤져스’를 만들어내는 참판단력을 보여줘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당시 ‘금벤져스’에 속해 있던 멤버들은 김우석, 이한결, 조승연, 김시훈, 홍성준, 이세진이 있었다. 그는 실력과 밸런스, 분위기 모두 적절한 팀을 구성하는 데 성공하면서 무대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그는 ‘프로듀스X101’ 최종회에서 아쉽게 14위를 기록하며 탈락하게 됐다. 방송 이후 그는 공식 SNS에 편지를 작성해 게재했다. “우선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다시 한번 도약 준비를 해서 열심히 날개를 펼치겠습니다”라며 “오래 기다리시지 않도록 얼른 날아오를 준비 하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동안 저 금동이를 항상 기억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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