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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우비를 쓴 소년…“민현이 형 비행기도 물 새더니” 연기도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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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김재환이 능청스러운 연기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김재환은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열대야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 짼디와 함께한 기분 어떠셨나요? 오늘도 우리 윈드와 소중한 추억 한 페이지를 작성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오늘 밤도 좋은 꿈 꿔요 윈드 굿나잇”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김재환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우비 필터를 쓰고 “어디서 비가 오지? 어떡하지 물 샜는데 저번에 민현이 형 비행기에서 물 새더니 여기도 물이 새네”라고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우비를 쓴 채 한층 귀여워진 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팬들은 “역시 김재환 하는 사람이란 열대야란 없다” “재환에 천장에서 물 새?” “재환아 너무 귀엽다” “예고 좀 해줘 대체 어디까지 귀여울 셈이야” “ 내가 뭘 본 거야, 아 심장아 더 살아야 돼 그만 뛰어” “우비 째니 사랑해요” “숨 막히게 귀엽다아” “세상에 이런 귀여움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재환 공식 트위터
김재환 공식 트위터

1996년생 올해 24세인 김재환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전에 2012년 ‘코리아 갓 탤런트 2’에 출연,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그는 ‘프로듀스101 시즌 2’에서 메인보컬 감의 뛰어난 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얻었고 최종 4위로 워너원(Wanna One)의 멤버로 데뷔했다. 2018년 12월 1년 6개월간의 워너원 활동이 마친 후, 김재환은 지난 5월 첫 솔로 데뷔 앨범 ‘Another(어나더)’를 발표했다. 이후 음악 방송에서 타이틀곡 ‘안녕하세요’로 1위를 차지하며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김재환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최근 솔로 데뷔 처음으로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OST ‘Black Sky(블랙 스카이)’ 가창자로 참여하는 등 왕성하게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한류 페스티벌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에 출연해 축제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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