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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엄마 무속인 직업, 부끄러운 직업 아니다” 무형문화재 72호 송가인 엄마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9.08.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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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송가인이 무속인 엄마를 향한 애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최근 TV조선 예능에서 송가인은 엄마 송순단과 함께 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가인의 엄마 송순단은 “어릴 적 자식들이 무녀인 자신에 대해 부끄러워하면, 망자의 넋을 달래는 엄마의 직업은 죽은 이의 영혼을 치료하는 신성한 직업이라고 달랬다”면서 잘 자라준 자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송순단은 “딸이 엄마가 무속인인 것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말한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예쁘다고 하더라”고 했다.

송가인-엄마 무속인 송순단 /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송가인-엄마 무속인 송순단 /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이에 송가인은 “숨길 이유가 있느냐”며 “부끄러운 직업도 아니고, 옛날에는 천대받았을지 몰라도 지금은 나라에서 인정해주지 않느냐”며 엄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송가인-송순단 모녀는 카리스마도 똑 닮았더라. 또한 자랑스러움도 꼭 닮았네요. 멋지다!”, “엄마랑 결혼 이야기로 투닥투닥 하는 송송 모녀 때문에 웃었어요. 무명시절 힘들었던걸 이제 웃으면서 말하니 다행이다”, “송가인 엄마 직업 무속인이지만 부끄러워하지 않는 모습 멋있네 된 사람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86년생 송가인의 올해 나이는 34세다. 송가인은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출생이다. 2012년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 신곡을 내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이때 송가인은 본명 조은심으로 첫 앨범을 발매했다.

송가인의 어머니 송순단은 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이자 무속인이다. 

송가인은 중학교 2학년 때 판소리를 시작해 중앙대학교에서 국악, 그중에서 판소리를 전공했다. 판소리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송가인은 데뷔 당시는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참가하며 1등을 차지했다. 그는 1대 미스트롯 진에 선정됐다.

현재 송가인은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 뽕남매로 붐과 함께 출연 중이다. '뽕 따러 가세'의 취지는 접수된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에 따라 본인 혹은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사연의 주인공에게 직접 찾아가 특별한 노래를 선물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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