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해피투게더4’에서 송가인이 ‘미스트롯’ 우승 이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언급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송가인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편했다.
이날 ‘해피투게더4’ 송가인은 팬카페 ‘어게인’을 언급하며 회원수 증가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그는 행사 현장에 오는 팬들이 아버지 연령대 뿐 아니라 20대 젊은 친구들도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송가인은 “20대 친구들은 대포 카메라를 들고 다닌다. 제가 어디에 있던 다 찍는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행사가 한 달에 2~3개 있었는데 지금은 한 달에 하루 이틀 쉴 수 있다”며 ‘미스트롯’ 출연 이후 변화를 언급했다.
또한 송가인은 출연료가 10배 이상 올랐냐는 질문에 “신인 때는 진짜 차비만 받고 다녔다”라며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송가인은 ‘해피투게더4’에서 콘서트 수입이 들어오거나 목돈이 생기면 바로 부모님에게 보내드리고 있고, ‘미스트롯’ 우승 상금 역시 부모님에게 바로 드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가인의 올해 나이는 34세로 본명은 조은심이다. 중앙대학교 음악극과를 졸업한 송가인은 판소리를 시작하며 두각을 나타냈지만 2012년부터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송가인은 아버지, 직업이 국가무형문화제 진도씻김굿 전수 교육 조교이자 무속인인 어머니 송순단 여사와 함께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하고 있기도 하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웃음은 기본, 감동 풀장착 인생 스토리와 흑역사까지 풀어 놓는 토크쇼다.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조윤희가 고정 MC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