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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은 안돼요’ 오나라, 나이 잊은 동안외모…남자친구 김도훈과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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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오나라가 민낯임에도 나이 잊은 동안외모를 과시하며 점심식사 자리를 공개했다.

최근 오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은점심 더울땐 담백한 #평양냉면 냉면만 먹자 했잖아요~~~ #떡갈비#녹두전#양곰탕 은 맛만보자고? 다 먹었잖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나라는 평양냉면을 한 숟갈 들고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오나라와 함께 식사자리를 갖은 사람이 남자친구 김도훈이 아니냐는 댓글이 달리며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넘 이쁘셔서 아침부터 눈호강합니다", "나라언니~케빈오도 좋아하는 평양냉면 드셨군용~ㅋㅋ", "언니 점심식사는 남자친구 김도훈과 함께 먹었나요?? 훈훈합니당"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나라 인스타그램
오나라 인스타그램

오나라는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했다. 오나라의 올해 나이는 1974년생 46세다.

뮤지컬 ‘김동욱 찾기’의 오리지널 주인공으로 알려진 오나라는 '아이 러브 유', '싱글즈', '점점' 등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의 주인공을 맡으며 '로코퀸'으로 불리며 작품서 열연을 펼쳤다.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댄싱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8년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정희 역을 맡으면서 주목받았다.

그 뒤에 방영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SKY캐슬)'서는 진진희 역을 맡아 '찐찐', '천년줌'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이 작품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오나라는 배우 출신 연기 강사 김도훈과 20년째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주목받으면서 두 사람의 연애에 관심이 높아졌다. 진진희는 한 인터뷰에서 "우리 관계에 결혼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결혼보다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라고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현재 오나라는 배우 조은지의 감독 입봉작인 '입술은 안돼요'에서 류승룡, 김희원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입술은 안돼요'는 류승룡부터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과 '충무로 기대주' 성유빈, '루키' 무진성까지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로 지난 6월 4일 크랭크인 했다.

'입술은 안돼요'는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 앞에 천재 작가지맹성 유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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