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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투명한 민낯 자랑하며 콩국수 폭풍 흡입…“집 밥은 엄마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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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오나라가 민낯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22일 오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표 핸드메이드 #콩국수 집에 내려와서 밥먹어요. 맛있어 맛있어 그 와중에 #천일염 #라벨링 #시선강탈 #시골밥상 #나물반찬 #집패션 #삼돌이머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나라는 머리를 하나로 묶은 채 구겨진 티셔츠 한 장을 입고 콩국수를 먹고 있다. 수수한 모습이지만 변함없는 미모와 투명한 피부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팬들은 “마니 먹고 힘내세요!!“ “그 와중에도 이뻐” “반찬들도 때깔이” “먹는 것도 이쁜 우리 나라님 ”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나라 인스타글매
오나라 인스타글매

74년생 올해 나이 만 45세인 오나라는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했다. 이후 김종욱 찾기’ ‘아이 러브유’ ‘싱글즈’ ‘점점’ 등 대학로에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의 주인공을 맡으며 ‘로코퀸’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8년 SBS ‘달콤한 나의 도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영화와 드라마에 진출했다. 영화 ‘댄싱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하이드 지킬, 나’ ‘리멤버-아들의 전쟁’ ‘옥중화’ ‘시카고 타자기’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tvN ‘나의 아저씨’와 JTBC ‘SKY캐슬’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최근 그는 영화 ‘입술은 안돼요’(가제)에 캐스팅돼 류승룡과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같이 ‘SKY캐슬’에 나왔던 배우 염정아과 커피차를 보내는 등 특급 의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오나라는 배우 출신 연기 강사 김도훈과 20년째 열애 중이라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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