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장나라, “7년 열애 끝 11월 결혼” 기사 갑자기 삭제돼→진위여부 ‘의심’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김남길-장나라의 결혼기사가 올라왔다 순식간에 삭제돼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남길-장나라의 결혼설이 제기된 이유는 5일 새벽 1시 40분 경 등장한 사진때문이다. 

해당 사진은 디스패치가 새벽 1시 40분 보도한 것으로 “[단독] 연기파 배우 김남길, 동안미녀 장나라와 7년 열애 끝에 11월 결혼”이라는 제목과 함께 두 사람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후 해당 기사는 급하게 삭제됐다고 알려져 더욱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해당 캡쳐 속 장나라의 사진은 타 매체의 로고가 박혀있는 사진이며 김남길 사진은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스틸컷으로 알려져  당초 캡쳐의 진위 여부가 의심되는 상태다. 

김남길과 장나라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로 동갑이다.

한편 김남길은 지난 2일  tvN ‘시베리아 선발대’ 를 위해 시베리아로 떠났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세계에서 가장 길지만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로 손꼽히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절친들과 함께 몸을 싣고 떠나는 생고생 여행 리얼리티다.

드라마 ‘열혈사제’, ‘명불허전’, 영화 ‘기묘한 가족’, ‘살인자의 기억법’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강렬하고 흡입력 있는 연기로 주목받은 김남길은  tvN 신규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를 통해 오는 9월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장나라는 2001년 5월 2일 1집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로 데뷔해 ‘학교2013’, ‘운명처럼 널 사랑해’, ‘미스터 백’, ‘너를 기억해’, ‘한번 더 해피엔딩’,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톱스타로 우뚝 올라섰다. 장나라는 현재 오는 9월 말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VIP’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VIP’는 백화점 상위 1%의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작품으로 이정림 PD가 연출을 맡고 해원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