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쇼미더머니8'에 출연 중인 윤훼이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그의 일상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윤훼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패턴이 특이한 청바지와 크롭 후드티를 매치한 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사진만 봐도 느껴지는 힙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빌보드 언제 가세요", "쇼미보고 팬됨♥", "너무 멋있어요ㅠ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훼이는 올해 25세인 래퍼로 지난 2015년 디지털 싱글 ‘Fatal Love’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본명은 양윤화로 알려져 있다.
그가 출연하는 Mnet ‘쇼미더머니8’은 국내 현존하는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으로 힙합 씬의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함께 랩 배틀을 펼칠 래퍼를 선발, 치열한 대결을 통해 우승 상금의 주인공을 가려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쇼미더머니8' 제작발표회 당시 스윙스는 "평소에 촬영하다 보면 지루하지 않나. 그럴 때 소리를 지르는데 예고편을 보니 편집 없이 다 내보내셨더라"며 "이번 시즌 굉장히 예능으로 갈 예정이다"고 시청자들의 흥미요소를 자극했다.
이영주 PD는 "많은 시간을 고민한 끝에 룰을 바꾸게 됐다. 시즌3부터 5년간 이어온 체제를 바꿈으로써 최장수 프로그램으로서 변화를 통해 신선함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두 크루로 바꾸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4명이 함께 하니 프로듀싱에 있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더 새로운 음악을 보여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프로듀서에 여성이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최효진 CP는 "여성 프로듀서를 염두에 뒀지만, 밸런스를 맞추는 과정에서 올해는 여성 래퍼 분들이 참여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8'에서는 2차 예선인 60초 비트 랩 심사가 전파를 탔다. 윤훼이는 시작부터 실수를 했고 이에 "한 번만 다시 가보겠다"고 했으나 프로듀서들은 난감한 표정으로 지켜만 보기만 했다. 계속해서 시간은 흘러만 갔고 프로듀서들은 FAIL(탈락)을 누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단 몇 초만을 남기고 윤훼이는 랩을 이어갔고 매드클라운은 이에 PASS를 누르며 "욕을 먹을 것 같다. 그런데 당장 욕을 먹더라도 내 혜안이 나의 선택에 작용했다고 사람들이 느낄 수 있게끔 나중에 보여줬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