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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8’ 윤훼이, 1·2차 실수에도 통과 논란…메드클라운 “욕먹을 각오하고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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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쇼미너머니8’  윤훼이의 합격을 두고 논란이 뜨겁다.

지난 2일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8'에서는는 2차 예선인 60초 비트 랩 심사가 펼쳐졌다. 이날 개성강한 여성래퍼 윤훼이가 등장해 기대를 모았지만 그는 시작부터 실수를 하고 말했다.

윤훼이는 “한 번만 다시 가보겠다”라고 요청했으나 프로듀서들은 난감한 표정으로 지켜볼 뿐 시간은 흘러갔다. 60초 심사에 윤훼이의 침묵이 계속됐다. 프로듀서들은 FAIL(탈락)을 누르기 시작했고 그의 탈락은 확정적인 것처럼 보였다.

그는 단 몇초만을 남긴 상태에서 랩을 이어갔고 오직 매드클라운만이 PASS를 줘서 살아남았다. 매드클라운은 “욕을 먹을 것 같다. 당장 욕을 먹더라도 내 혜안이 나의 선택에 작용했다고 사람들이 느낄 수 있게끔 나중에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훼이 인스타그램
윤훼이 인스타그램

윤훼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O.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자신의 상황을 대변한 짧은 문구일 수도 있고 같은날 논란이 된 다른 사건에 대한 중의적 의미일 수도 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분노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혜안을 적용할 거면 기존의 실력자들 그냥 다 뽑으면 되는거 아니냐” “다른 참가들에게 예의없는 행태” “1차에서도 가사 못해서 다시한다고 하더만. 습관인 듯”이라며 비판했다.

한편, 2019 국내 최초 힙합 서바이벌인 ‘쇼미더머니 8’은 국내 현존하는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힙합 씬의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함께 랩 배틀을 펼칠 래퍼를 선발, 치열한 대결을 통해 우승 상금의 주인공을 가려낸다.

엠넷 ‘쇼미더머니8’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짱유 나이는 1995년생으로 올해 25살이며 본명은 양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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