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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회장 손녀’ 함연지, 결혼 후 행복한 근황…중국어 공부 시작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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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함연지가 중국어를 공부하는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1일 함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창하게 중국어를 구사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함연지는 활짝 웃는 얼굴로 중국어로 구사했다. 특히 함연지는 결혼 후 더 아름다워진 미모로 팬들의 이목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쩜 이리 해 맑으실까요? 볼때마다 밝은 에너지 너무 좋아요", "어떻게 중국어를 이렇게 귀엽게 하실 수 있지....?", "발음왕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함연지 인스타그램
함연지 인스타그램

함연지는 중국어를 공부하게 된 계기에 대해 "중국어 공부가 정말 재미있다. 나의 발음이 좋게 들려서, 사람들은 내가 중국어를 잘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며 "하지만 별로 못해서,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 함연지는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 연기과 학사 출신이다.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함연지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연극 '아마데우스' 등 주목받는 대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가고 있다.

또한, 예능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해피투게더'에서 남다른 두뇌력과 시원 털털한 입담, 거침없는 솔직함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연지는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도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다재다능함을 입증한 배우다.

함연지 인스타그램
함연지 인스타그램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또 연예계 주식부자라는 소식이 전해져 주목받은 바 있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 장녀로 오뚜기 지분 1.19%를 보유한 뮤지컬 배우 함연지도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 6위에 올랐다. 그의 주식 가치는 약 327억8000만 원으로 평가됐다

지난 2017년 함연지는 지금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고, 아직 자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연지는 지난 3월 소속사 젠스티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지TV’서 오뚜기의 신제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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