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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 설레임 모델다운 상큼함…고원희 “기분 좋아지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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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지난 31일 방송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새 MC로 투입된 정인선의 일상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정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안경을 착용하고 머리를 살짝 기울인 채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살짝 지은 미소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분위기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고원희가 단 "기분 좋아지는 미소"라는 댓글이 눈에 띈다.

정인선 인스타그램
정인선 인스타그램

정인선은 올해 나이 29세인 배우로 지난 1996년 드라마 ‘당신’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한공주’, ‘으라차차 와이키키’, ‘내 뒤에 테리우스’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갔다.

한편, 조보아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하차하며 정인선이 새 MC로 투입돼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조보아는 하차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합니다 골목식당 가족들 그동안 제게 주신 너무 많은 선물들.. 보석 같은 추억들.. 평생 가슴속에 간직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좋은 배우가 되어 보답하겠습니다. 이젠 시청자분들과 함께 티비앞에서 응원할게요..! 앞으로도 쭉 지금처럼 많은 분들께 도움과 희망을 안겨주세요! #백종원의골목식당 화이팅..♥”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훈훈함을 자랑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식당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교본’이 되어줄 프로그램으로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발표회 당시 백종원은 "애초에 ‘3대 천왕’ 준비할 때부터 얘기했다. 단순히 맛집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면 안 하겠다고. 외식업 하는 사람으로서 파이를 키우는 역할을 해야지 자칫 쏠림 현상 생기게 하면 안 된다고(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음부터 단계를 생각해둔 것은 아니지만 ‘3대 천왕’을 통해서는 몇 십 년씩 어떤 음식을 하려면 저런 고생이 있구나, 그것의 결과물이 대박집이 되는구나 보여 주고 싶었다. ‘푸드트럭’을 통해서는 외식업을 좋아하고 하고 싶어 하지만 몰라서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었던 거다"라고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그리고 이번에는 좋아서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등 떠밀려서, 혹은 외식업이 만만하니까 시작한 분들 역시 도와주자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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