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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배지현, 남편 직관경기 감상하며 인증샷 공개 “thesecondhalfbeg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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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 아내 배지현이 직관경기를 감상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달 13일 배지현은 자신의 SNS에 “#allstargame#99#thesecondhalfbegin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지현은 맥주를 든 채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어보였다. 특히 그녀의 시원한 입매가 보는이마저 즐겁게 만들었다. 

배지현 SNS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보기좋다”, “류현진 선수의 11승을 축하드려요~ 12승도 기대하겠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현진은 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는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74에서 1.66으로 낮아졌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에러나도에게 통산 타율 0.609(23타수 14안타), 홈런 4개, 2루타 4개, 10타점으로 철저하게 약했다.지난달 쿠어스필드에서 펼쳐진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투런 홈런, 2루타를 허용하며 또다시 작아졌다.

하지만 이날 류현진은 1회 말 2사에서 에러나도와의 첫 승부에서 초구 몸쪽 스트라이크에 이어 2구째 체인지업으로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4회 말 1사에서 다시 만난 에러나도에게는 초구 컷패스트볼을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6회 말 2사에서 세 번째로 만난 에러나도에게 초구 체인지업에 이어 2구째 슬라이더를 던져 유격수 땅볼로 가볍게 요리하며 징크스를 털어냈다.

류현진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는 2009년 SBS ‘슈퍼 모델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전력이 있다. 이후 2010년부터 2014년까지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 2014년부터 2015년 1월까지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를 거쳐 1월을 기하여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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