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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7이닝 8피안타 6K 2실점’ 류현진, 불펜 난조로 11승 무산…LA 다저스, 연장 접전 끝에 보스턴 상대로 7-4 승리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7.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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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류현진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호투하고도 웃지 못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오전 보스턴 펜웨이 파크서 펼쳐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9 MLB 원정경기에 등판해 7이닝 8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이후 올라온 페드로 바에즈가 백투백 홈런을 헌납하면서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1회초 A.J. 폴락이 보스턴의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를 상대로 3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앞선 상황에서 올라온 류현진은 무키 베츠에게 그린몬스터를 맞추는 안타를 내줬다.

땅볼을 유도했지만 이번에도 내야진의 어설픈 수비로 만루가 됐고, 결국 2점을 헌납할 수밖에 없었다.

류현진 인스타그램
류현진 인스타그램

다행히 2회부터 4회까지는 별다른 위기 없이 이닝을 마쳤다. 5회초에는 폴락이 또다시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4-2가 된 상황.

류현진은 2아웃까지 잘 잡아놓은 상태에서 맥스 먼시의 악송구, 볼넷이 이어지며 2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J.D. 마르티네즈에게 안타를 내줘 실점할 뻔했으나, 알렉스 버듀고의 기막힌 홈송구에 이은 보살로 위기를 넘겼다.

8회에 동점이 된 양팀은 결국 정규이닝 내에 승부를 보지 못해 연장에 돌입했다.

결국 연장 12회에 가서야 다저스는 무사 만루 상황에서 먼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냈고, 이후 버듀고의 적시타와 마틴의 땅볼로 2점을 추가로 냈다.

7-4로 앞선 상황에서 조 켈리가 12회 1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해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서 류현진의 시즌 스탯은 18경기(109이닝) 10승 2패 평균자책점(ERA, 방어율) 1.78 WHIP 0.90을 기록하게 됐다.

류현진은 향후 일정에 따라 20일이나 21일 마이에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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