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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냉장고를 부탁해’ 허재, 예능 이어 배우 꿈나무 등극?…‘즉석 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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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허재가 연기자 꿈나무로 변신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허재는 한상진의 이야기를 듣고 배우의 꿈을 꾸며 웃음을 더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의 한상진은 허재의 말투에 대해 “KBS (사극) 스타일이다. 가면 바로 픽 된다”고 말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 이야기를 듣던 허재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결국 허재와 한상진, 김성주와 안정환을 비롯한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은 즉석 사극 연기에 도전했다. 허재가 왕으로, 김성주가 대역 죄인인 신하로 분했다. 나머지 출연자들은 모두 신하를 연기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허재는 “저 놈의 목을 쳐라”라고 외치며 숨겨져 있던 연기력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이후 ‘냉장고를 부탁해’의 허재는 한상진의 부실한 냉장고를 보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것은 아니다”, “사람이 먹자고 살고, 먹자고 일하는데 저렇게 안 먹으면 어떻게 버티지?”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올해 나이 53세인 허재는 전 농구국가대표팀 감독이자 현재 프로 농구 선수인 허웅, 허훈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현재 허재는 ‘뭉쳐야 찬다’ 등을 통해 예능 샛별로 주목 받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냉장고 속 처치 곤란 재료들을 가지고 15분 안에 최상의 요리를 선보이는 푸드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성주, 안정환이 MC로 활약 중인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샘 킴, 이연복, 이세득 등의 스타 셰프들이 출연 중이고,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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