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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냉장고를 부탁해’ 한상진, “내 몸에 노사연 DNA 흘러”…12년 동안의 무명 생활 언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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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한상진이 대식가 집안 에피소드와 12년의 단역 생활을 언급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한상진은 외할아버지 이장날 있었던 대식가 집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한상진은 “고기를 먹으러 갔다. 이모가 고기를 추가하셨는데 이모부가 ‘누이! 누이 테이블에만 고기 추가하고!’라고 했다”라며 “큰이모가 ‘어디서 수작이야’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상진은 “저희 집에서는 배부르다는 말을 하면 혼났다”, “뜨거운 음식 불면서 먹는 건 사치다”, “배고프다는 감정을 몰랐다”, “내 몸에는 노사연 DNA가 흐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상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한상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또한 한상진은 단역 연기 레슨을 주제로 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상진은 단역 생활만 12년 동안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올해 나이 41세인 한상진은 지난 1997년 데뷔 이후 꾸준히 연기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상진은 데뷔 이후 ‘발리에서 생긴 일’, ‘하얀거탑’, ‘이산’, ‘솔약국집 아들들’, ‘결혼해주세요’, ‘뿌리 깊은 나무’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상진은 이모가 현미, 사촌 누나가 노사연으로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한 한상진은 한국여자농구의 간판 스타 박정은을 동갑내기 아내로 맞이하며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김성주 안정환이 진행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냉장고 속 처치 곤란 재료들을 가지고 15분 안에 최상의 요리를 선보이는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샘 킴, 미카엘 아쉬미노프, 이연복, 오세득, 정호영, 송훈 등이 스타 셰프 패널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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