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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지정생존자’ 지진희, 아들 지키기 위해 ‘불륜 스캔들’ 인정…손석구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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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가 아들과 결혼에 관련된 충격적인 고백을 한다.  

29일 방송된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 박무진(지진희) 권한 대행이 그와 관련된 스캔들로 곤란한 상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지 않던 박무진 대행에 난감해 하던 차영진(손석구)에게 우신영(오혜원) 기자가 찾아왔다. 그는 차영진에게 “박 대행 스캔들이요. 제보자가 언론 통해 공개하려고 했던 것. 근데 아마 못할 거예요. 내가 먼저 단독으로 보도할 거니까”라고 서류 하나를 넘겼다.  

이 서류를 본 차영진은 급하게 박 대행에게 달려갔다. 그 시각, 최강연(김규리)은 박 대행의 스캔들 소식을 듣고 걱정하고 있었다. 바로 그의 스캔들이 아들과 관련 있을 것이라는 직감했기 때문. 그때 아들 박시완(남우현)이 들어와 스캔들과 관련된 사진을 건네며 “이 사진 속에 나도 있는 거지. 엄마랑 같이. 뉴스에서 말한 아빠 스캔들 내 얘기아니야?”라고 물었다.  

JTBC ‘60일,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캡처
JTBC ‘60일,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최강연은 “이 사진은 너랑 관계없는 어른들 이야기야”라고 강하게 부정했다.  하지만 믿지 못하고 박시완은 “나 얘 아니야, 나 아빠 아들 맞아?”라고 다시 한번 물었으며 이에 최강연은 “당연하지. 이렇게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론 내리는 게 아빠네 아주. 넌 엄마 아빠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지. 엄마가 너한테 거짓말하는 거 봤어?”라고 그를 안심시켰다. 

한편 박 대행을 찾아갔던 차영진은 그에게 서류를 넘기며 “대행님..이거 사실입니까? 이거는 시완 군의 출생증명서. 이거는 여사님의 이혼이 담긴 서류고요”라며 “시완 군 당시 미혼이셨던 대행님과 여사님 사이의 혼외자입니까? 여사님의 평범한 가정이 깨진 게 대행님 때문입니까?”라고 추궁했다.  

이를 듣던 박무진은 잠시 망설이다가  “사실 맞습니다.”라고 말했다.  

‘60일 지정생존자’는 tvN에서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 중이며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배종옥, 김규리, 손석구, 최윤영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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