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지진희가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다.
29일 방송된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불륜 스캔들이 예고된 지진희의 이야기가 방영됐다.
박무진(지진희 분)과 관련된 스캔들이 터질 예정이라는 소식에 차영진(손석구 분)은 공적인 영역이나 사적인 영역에서 짐작하는 일이 있느냐 물었다. 뉴스에서 다음 날 박무진과 관련된 스캔들을 공개하겠다는 보도에 박무진은 지금으로선 생각나는 일이나 해명할만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 차영진은 비서실에서는 그렇게 알고 있겠다며 집무실을 벗어났다.
차영진(손석구 분)은 정수정(최윤영 분)에게 짐작 가는 일이 없냐고 물었다. 박무진을 지키기 위해 묻는 거라는 말에 정수정은 차영진에게 지키고 싶은 건 박무진의 대선 지지율이 아니냐고 따졌다.
최강연(김규리 분)은 비서실에서는 연락 온 게 없냐고 물었다. 박시완(남우현 분)은 "엄만 알고있지. 나한테 할 말 없어?"라고 물었다.
박무진의 스캔들을 알고 있는 사람이 등장했다. 그는 바로 우신영(오혜원 분)이었다. 우신영은 차영진을 만나 이 사실이 다음 날 보도되는 일은 없을거라면서 자신이 단독으로 보도할 거라고 했다.
박시완은 스캔들 사진을 보고 이 사진과 연관이 있는게 아니냐고 했다. 최강연은 숨기려고 했지만 박시원은 "나 아빠 아들 맞아?"하고 되물었다. 최강연은 "넌 엄마 아빠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지"라고 말하며 그를 안아줬지만 최강연의 표정은 굳었다.
차영진은 급히 박무진을 찾아가 우신영이 건넨 자료를 펼치며 박시완이 혼외자가 맞냐고 물었다. 최강연이 이혼한 이유가 박무진 때문이냐는 말이 맞냐는 질문에 박무진은 뜸을 들이다가 사실이라고 했다.
한나경(강한나 분)은 정한모(김주헌 분)이 갑자기 자수한데는 이유가 있을 거라면서 행동을 개시했다.
CCTV와 함께 녹취와 모니터도 10분만 끄자면서 지윤배(김진근 분)는 정한모(김주헌 분)에게 한나경 집에서 독약이 발견됐다고 했다. 정한모는 한나경은 그런 범죄를 저지를 사람이 아니라며 함정에 빠진거라고 했다. 그 말에 지윤배는 그렇다고 말하며 한나경도 그렇게 말했다고 했다. 지윤배는 정말 둘이 함정에 빠진거라면 두 사람을 도와 줄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며 잘 생각해보고 도움이 필요하면 말하라고 했다.
강한모의 부인은 감찰의 눈을 피해 화장실로 도망갔다. 강한모의 부인은 전화를 걸어 아이의 행방을 물으며 약속이 틀리다며 울었다. 강한나는 화장실 문 밖을 두드리며 강한모가 자수한 건 아들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나경은 아들을 납치한 사람을 물었지만 강한모의 부인은 "내가 바라는 건 우리 가족이 전처럼 아무 일 없이 사는거다"라면서 감찰 요원들에게 한나경이 있음을 알렸다. 한나경은 급하게 도망치며 자리를 피했다.
한주승(허준호 분)은 박무진이 순식간에 대선주자 1위에 오른 이유가 도덕성이라면서 쉽지 않을거라고 하며 정치인에게 도덕성은 양 날의 검이라고 했다.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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