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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엑시트’ 조정석, “완성작 보니 만족스럽다…이 정도 호평은 전혀 예상 못 해”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07.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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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배우 조정석(나이 40세)이 영화 ‘엑시트’의 완성작을 보고 만족스러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톱스타뉴스와 인터뷰로 만난 조정석은 시사회에서 첫 선을 보인 영화 ‘엑시트’에 대해 “만족스럽다. 반응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정석 / 잼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석 / 잼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조정석은 시사회 이후 연일 이어지고 있는 ‘엑시트’ 호평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같은 관에서 영화를 보신 분들이 재미있게 본 것 같아서 놀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반응이 좋다 보니까 기분이 좋은데 한편으로는 ‘아 내가 저 때 고생 많았는데’라는 생각도 들었다. 정말 고생한 장면들이 많아서 옛날에 촬영했을 때가 떠올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정석은 “어떤 영화든 시사회에서 볼 때 모든 배우들이 ‘저 땐 저랬지’ 하고 생각하긴 한다. 그런데 이번 영화는 더 그랬던 것 같다”라고 ‘엑시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조정석 / 잼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석 / 잼엔터테인먼트 제공

인터뷰에 앞서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조정석은 처음 ‘엑시트’의 시나리오를 받고 “느낌이 왔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정석은 “그때 ‘아 재미있고 신박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정석은 “주변에서 누가 재미있는 얘기해주면 ‘아 나중에 얘기해야지’하지 않나. (시나리오를 보면서) ‘오 이거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라며 “또 내가 성룡의 액션들을 어릴 때부터 좋아해서 나무에 올라가고 철봉에서 구름다리 같은 걸 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나는데 그런 것들을 뭔가 한 번 영화적으로 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시나리오였던 것 같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영화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 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극으로 조정석, 임윤아, 박인환, 고두심, 김지영, 강기영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조정석은 졸업 후 오랜 시간 동안 취업 준비생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짠내폭발 청년백수 용남’으로 분해 소녀시대 윤아와 호흡을 맞췄다. 

‘가스 재난’이라는 색다른 소재와 조정석, 임윤아의 열연으로 개봉 전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올여름 최고 흥행 복병으로 급부상한 ‘엑시트’는 오는 7월 31일 문화가 있는 날, IMAX, 4DX, 2D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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