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복면가왕’ 사모님의 정체가 변정수로 공개돼 화제이다.
28일 변정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멋진 경험이었어요 10년동안 옆집 살던 #김현철님 어쩜 #변정수인지를 그리 몰라볼까요? #절때변정수가아니라며 호영아! 너한테 콜하고 싶었어 #복면가왕#천기누설#2달동안입이근질 #김호영#김현철#카이#유영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변정수는 사모님 복면을 쓴 채 ‘복면가왕’ 패널 김현철, 카이, 유영석, 김호영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방송이 끝난 후 드디어 정체를 공개한 후련함이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는 보고 긴가민가 했는데ㅎㅎ 너무 멋져요!”, “여전히 멋지십니다”, “언니 노래와 마지막 워킹 잘 봤어요….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8일 ‘복면가왕’ 213회에 변정수는 사모님 복면을 쓴 채 출연했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무대로 사모님 변정수와 김기사가 박현빈의 ‘오빠만 믿어’로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아쉽게 대결에 진 변정수는 “제가 올해 46살 됐다. 창피한 무대지만 도전이라 생각한다. 누구의 아내나 엄마로서가 아니라 변정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10년 전 성대결절 수술을 했고, 2년 전 갑상선암 수술도 했다. 가면을 써 부끄러움을 이겨내지 않을까 싶어 도전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변정수의 대결 상대 김기사를 아스트로 MJ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