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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샹들리에=송가인, ‘어르신들의 강다니엘’ 답게 “요즘 3~4시간 밖에 못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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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복면가왕’ 샹들리에 정체가 송가인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방송된 MBC ‘복면가왕’ 208회에서는 애절한 감성 ‘샹들리에’로 송가인이 등장했다.

MBC ‘복면가왕’  캡쳐

TV조선 ‘미스트롯’에서 혜성같이 등장한 송가인은 구성진 목소리로 극찬받으며 영예의 초대우승자로 등극했다.

이후 구성진 매력으로 예능을 접수하며 어르신들의 아이돌로 떠오른 송가인은 “오디션이 끝난지 얼마 안됐는데 다시 경연 프로그램에 나오게 된다고 해서 트로트가 아닌 가요나 락적인 쪽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쉽긴 하다. 그래도 후회없이 노래해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가인은 데뷔 후 7년간 무명생활을 보내며 “(설 수 있는) 무대가 없어도 포기하지 않고 노래했는데 살다 살다 이렇게 좋은 날도 오고 여러모로 노래 끝까지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스트롯’ 우승 후 전과 달라진 점으로 송가인은 “예전에 스케줄이 3~4개 있었다면 요즘엔 3~4시간 잘 수 있다”고 말해 패널들의 걱정을 샀다.

한편 송가인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이며 소속사는 포켓돌스튜디오다.

최근 TV조선 ‘뽕 따러 가세’를 통해 단독예능을 펼친 송가인은 대세답게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 종편 종합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첫 방송에 이어 초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뽕남매’ 송가인과 붐이 대한민국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해외 오지까지 찾아가 자신의 노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글로벌 힐링 로드 리얼리티 ‘뽕 따러 가세’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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