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아는 형님’에 출연한 조정석이 아내 거미에 대해 언급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27일 JTBC ‘아는 형님’ 190회에는 영화 ‘엑시트’ 개봉을 앞둔 조정석과 윤아가 출연했다. 조정석은 아내 거미를 언급하며 깨소금 넘치는 신혼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아는 형님’을 즐겨본다는 조정석에게 서장훈은 “누구 나온 편이 제일 재밌었어?”라고 짓궂은 질문을 해 조정석을 당황케 했다. 이에 조정석은 “거미 편이 제일 재밌었다”라고 부끄럽게 답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버블시스터즈 멤버 영지의 소개를 통해 만났다. 뮤지컬 배우와 가수의 음악이란 공통점으로 가까워져 2013년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2015년 열애 사실을 공개 후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 잡았다.
공식 석상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던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웨딩마치를 올린 신혼부부다.
조정석은 1980년생 올해 40세 뮤지컬 배우 겸 배우다. 거미는 1981년 올해 39세 가수다. 또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지 않아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거창하지 않은 가족 예식으로 가족들만 초대해 소박한 연약식으로 결혼식을 대체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조정석이 열연하는 ‘엑시트’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