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아는 형님’에 출연한 있지(ITZY)가 이수근의 엉터리 중국어에 도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수학여행 두 번째 편이 그려졌는데, JYP의 새 걸그룹 있지(예지-리아-류진-채령-유나)가 출연했다.
있지 속 이수근(류진)을 맞춰보라는 문제가 출제된 가운데, 이상민은 이수근의 엉터리 중국어로 대화를 해보라는 주문을 넣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유나는 이수근의 중국어 공격에 맞섰으나 웃음을 터뜨려 대화에 실패했다.
두 번째 주자인 채령은 침착하게 그의 중국어를 받아 “샤오룽바오 먹고싶다”, “딤섬 샤오룽바오”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이수근의 공격이 이어지자 “니 꿔바로우 먹어봤나” 덤덤하게 답하면서 무사히(?) 통과했다.
이어진 류진은 몸으로 답을 대신했고, 리아는 아예 영어로 답하면서 대답을 회피했다.
마지막 주자였던 예지는 아예 국적 불명의 언어를 내뱉으면서 이수근을 당황시켰다.
그 뒤에 아형 멤버들은 한 명씩 류진으로 추측되는 멤버를 지목했으나, 모두 오답을 말하는 바람에 멤버들을 실망시켰다.
류진은 자신이 이수근인 이유에 대해 “이수근을 좋아한다”며 “재밌고 귀엽다. 좋아하는 데 이유가 필요하냐”고 답했다.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