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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김서영, 개인혼영 200m 6위…박태환 응원에도 첫 메달획득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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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김서영 선수가 첫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서영은 22일 오후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0초12의 기록으로 6위를 차지했다.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라 6위를 차지한 김서영은 2회 연속 결승 출발대에 섰으나 아쉽게 메달은 획득은 하지 못했다.

앞서 김서영은 이번 대회 경영 종목에서 한국에 메달을 안겨줄 유력한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본인 최고 기록인 2분08초34에는 크게 못 미쳤고, 준결승에서의 2분10초21과도 별 차이가 없었다.

김서영 / 연합뉴스
김서영 / 연합뉴스

기대했던 메달 획득에 실패한 김서영은 2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카틴카 호스주(헝가리)가 2분07초53의 기록으로 우승해 201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호스주 선수는 종목 세계 기록(2분06초12) 보유자로, 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한 종목에서 4연패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인혼영 200m는 한 선수가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서로 50m씩 헤엄쳐 기록을 다투는 종목이다. 

박태환은 전날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 진출한 김서영에게 "내가 출전하지 않으면서 김서영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기대와 관심이 무겁겠지만 잘 이겨내줬으면 좋겠다. 좋은 기록으로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응원한 바 있다.

한편, 지금까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박태환뿐이다.

박태환은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동메달을 땄고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에서 자유형 4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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