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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메이드’, 실존 인물 배리 씰 실화 기반 영화…“톰 크루즈-도널 글리슨-사라 라이트 출연한 작품의 평점과 흥행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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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가 21일 밤 11시 50분부터 OCN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메리칸 메이드’는 2017년 개봉한 영화로, 더그 라이먼 감독이 연출을 맡고 톰 크루즈, 도널 글리슨, 사라 라이트, E. 로저 밋첼, 케일럽 랜드리 존스, 롤라 커크 등이 출연했다.

1980년대 마약 운반책으로 활동했던 실존인물인 배리 씰(베리씰)의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총 5,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져 북미서 5,134만 달러, 월드와이드 1억 3,486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아메리칸 메이드’ 스틸컷 / 네이버영화
‘아메리칸 메이드’ 스틸컷 / 네이버영화

다만 국내서는 40만명이 겨우 넘는 관객수를 모으는 데 그쳐 크게 흥행하지는 못했다.

북미에서나 국내에서나 대체로 호평을 받았는데,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86%(평점 6.94점),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는 65점이었다.

씨네21 이용철 평론가는 “1980년대 미국의 정치·경제·전쟁·외교·마약·이념 그리고 상식의 역사를 한편으로 정리하다”라는 평과 8점을 주기도 했다. 박평식 평론가는 “맛깔나게 버무린 삽화들”이라는 평과 6점을 매겼다.

북미서는 관객들의 평가도 좋아 로튼토마토 팝콘 지수가 78%(평점 3.77점)에 달했으며, 메타크리틱 유저 스코어도 6.9점이라는 준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다만 영화가 실화라는 점, 그리고 냉전 당시의 대립 구도를 이해하지 못하는 관객들은 대체로 좋지 않은 평가를 내렸다.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있지만 실화와 완전히 동일하지 않은 것, 그리고 배리 씰이 갑자기 마약 밀매를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해 황당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어필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톰 크루즈는 배리 씰이 130kg의 거구였던 탓에 실제로 증량을 할 생각이 있었으나, 주변의 만류로 살을 찌우지 못했다는 비하인드가 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나르코스’에도 베리 씰이 등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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