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프로듀스 X 101’ 연습생에서 엑스원(X1)이 된 김우석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 마지막 방송 다음날인 20일 김우석은 안고독방(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의 일종, 대화를 나누지 않고 사진만으로 대화하는 고독방의 반댓말)에 있는 팬들을 찾았다.
그는 “어제 방송 보면서 많이 우셨죠? 어쩌면 저보다 더 우셨을 여러분들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파요”라고 팬들을 위로했다.
이어 김우석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항상 행복했는데 모든 순간 순간이 저보다 더 아파하고 아쉬워 하시는 짤랑단을 볼때는 저도 아프더라구요”라며 “이제는 웃을 일 밖에 안남은 거잖아요?”라고 말했다.
또 “제 아름다운 추억 속에 주인공이 되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따라갈게요. 묵묵히 여러분들을”이라고 덧붙여 감동을 선사했다.
김우석은 21일에도 안고독방의 팬들을 찾아 미공개 셀카들을 공개해 팬들을 설레게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치 남친짤을 연상하게 하는 다정한 눈빛의 김우석이 조각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Mnet ‘프로듀스 X 101’의 최종 순위에서는 김요한은 1위를, 김우석은 2위를 차지하며 엑스원으로 데뷔하게 됐다.
김우석은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 2015년 업텐션 EP 앨범 ‘일급비밀’로 데뷔했으며 ‘나한테만 집중해(Attention)’, ‘하얗게 불태웠어’, ‘CANDYLAND’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그런 그의 아이돌 2막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