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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 김승현, 하이틴 스타의 과거…‘딸 수빈이-전 부인 언급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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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 김승현이 주목 받으며 그의 과거 모습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탤런트 김승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승모선생님~ 늘 저를 믿어주시고 지켜봐주셔서 감사하구 고맙습니다ㅜ”라는 내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티비 사랑’ 예고편 캡처 화면으로 김승현의 학창시절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김승현은 미소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승현 인스타그램
김승현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선생님하고 닮으신 듯”, “승현님 화이팅”, “오빠 리즈 시절” 등 다양한 반응이 섞인 댓글을 남겼다.

올해 나이 38세인 김승현은 지난 1998년 SBS 시트콤 ‘나 어때’를 통해 연기자 데뷔한 인물이다.

김승현은 ‘행진’, ‘꽃보다 아름다워’, ‘자매바다’ , ‘짱’, ‘질주’, ‘여름이야기’, ‘주글래 살래’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당시 김승현은 잘생긴 외모와 큰 키를 내세워 하이틴 스타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김승현은 2000년 스무살에 딸을 얻었고, 이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자 모든 방송에서 자취를 감추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0년 ‘욕망의 불꽃’ 이후 작품 활동을 다시 시작한 김승현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 등에 출연해 딸 수빈이와 가족들을 공개하고 있다.

김승현은 최근 방송된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수빈 엄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김승현은 수빈 엄마에게 첫눈에 반해 편지를 전하면서 사랑을 1년동안 키워갔고, 고등학교 2학년 때 고백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승현은 수빈이가 태어났을 스케줄이 있어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장인어른에게 혼이 났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때 부모님이 자신의 편을 들었고, 이후 양가 부모님의 갈등이 깊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승현은 자신과 전 부인은 양가 부모님의 갈등을 이기지 못하고 헤어졌고, 부모님이 아들이 미혼부라는 사실이 알려질까 두려워해 수빈이를 호적에 올려주셨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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