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부부의 갈등에 시어머니가 중재에 나섰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갈등에 시어머니가 한국으로 달려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요즘 욕을 많이 먹고있다”며 괜찮냐는 장영란의 말에 “별스타그램에 쪽지가 엄청 온다. 99%가 ‘진화씨를 이제 놔줘라’ 라고 한다. ‘참고 양보해라 그렇지 않으면 2년 안에 큰일이 난다’라고 말씀하신다”라고 전했다.
이에 진화는 기분 좋다며 괜찮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진화에게 “기분 정 그러면 기타 하나 사러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국에서도 방송을 챙겨본 시어머니는 함소원-진화 부부에게 “너네 맨날 볶고 지지고 싸우더라 그래서 내가 사랑의 천사로 여기 왔지”라고 말했다.
함소원-진화 부부의 집에 도착한 시어머니는 다양한 손녀 옷을 꺼내보이며 ‘손녀 바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부부를 향해 “혜정인 내가 봐줄게 둘이 나가서 놀다와”라고 말하며 사랑의 천사 작전을 개시했다.
모처럼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함소원-진화 부부는 꽁냥꽁냥 거리며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방송에서 부부싸움으로 1차, 2차, 3차 대전을 겪으며 연관검색어에 이혼까지 등장했던 두 사람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달달한 기류를 자랑했다.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함소원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이며 남편 진화는 26세로 두 사람은 18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해 12월 딸 혜정이를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