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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내의 맛’ 함소원, 나이 차이나는 남편 윽박에 시청자 비난…진화 “지친다” 눈물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07.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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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아내의 맛' 진화가 곪아터진 감정이 폭발하며 눈물을 보였다.

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지난주 부부싸움 이후 서먹해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밥을 먹는 내내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으며 함소원의 질문에 진화는 단답으로 대답하며 대화를 피했다.

함소원은 그런 진화의 화를 풀기 위해 그의 학원 앞으로 찾아갔기만 "왜 왔냐"는 싸늘한 대답만이 이어졌다.

결국 의견의 차이를 좁히지 못한 두 사람은 상담센터를 찾았다. 

함소원은 "무조건 괜찮다고만 하는 진화때문에 답답하다"고 토로했고 의사는 함소원을 내보낸 뒤 진화와 둘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사 앞에서 비로서 진심을 털어놓은 진화는 "이 생활이 나에게 너무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솔직히 지친다"고 말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던 함소원을 놀라게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의사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격려했지만 진화는 "어릴 때부터 애정결핍이 있었다. 아무도 내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다"며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를 지켜보던 함소원도 함께 눈물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센 말투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고쳐보겠노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 함소원은 20만원 짜리 기타를 사고 택시를 타려한 남편 진화에게 불같이 화를 내 부부싸움이 시작됐다. 

함소원은 당장 필요도 없는 물건들을 사느라 한도초과까지 한 남편에게 "당신을 보면 우리 아버지가 생각 나, 너무 닮았어" 라고 분노했고 진화는 "그럼 나는 원하는 것을 사지 못하느냐. 우리가 빈털털이냐" 며 집을 나갔다. 

진화는 총각시절에 얼리어답터로 최신 전자기기나 자동차를 가장 먼저 샀던 사람이라 결혼 후 아껴쓰는 생활이 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를 본 시청자들은 "진화씨 웃으니까 내가 다 속이 후련하고 기분좋아요. 독박육아를 해도 아내가 칭찬대신 비난만 하니까 마트에서 세일하는 물건 사는 걸로 스트레스 푼듯. 지난 방송에서 육아에 벗어나 혼자 마트가서 시식도 하고 안마의자도 무료로 받으면서 얼마나 좋아하던지 넘 짠하더라. 소원씨는 남편 칭찬에 인색하지 마세요. 26살때의 소원씨를 생각하면 이해될걸요. 넘 착하고 책임감있는 남편 얼마나 예뻐요? 의사선생님께 애정결핍이라고 말하면서 울때 넘 짠했어요ㅠㅠ", "잘못하다가 둘이 얼마 안되서 끝날까봐 걱정된다; 둘째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랑 혜정이부터 케어하셔야 할듯", "진화 나이면 복학해서 취업준비 하고 있을 나이인데 결혼이라는 굴레가 컸던것 아닌가 싶네요ㅠㅠ 결혼할때 나이차이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함소원씨도 남편이 어리다고 해서 '애'로만 보지말고 가장으로 집안의 버팀목으로 봐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76년생인 함소원의 나이는 44세. 1994년생으로 26세인 진화와는 18살 차이가 난다. 2017년 10월 결혼한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해 12월 딸 혜정이를 얻었다.

중국 국적인 진화의 직업은 공장을 운영하며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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