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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송가인, 한강에서 팬미팅! 친구들과 함께 프로필 사진 촬영! 박명수, 아내 한수민의 욕 실력이 최고라고 밝혀! 한지민 닮은 홍현희의 리즈시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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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16일에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의 한강 팬미팅과 친구들과의 즐거운 모임이 보여졌다. 

 

'아내의 맛' 캡쳐

 

송가인은 한강에 놀러 나가서 뜻밖의 팬미팅을 했다. 전라도 목포에서 올라온 소녀들이 다가와서 송가인을 보고 매우 좋아했다. 소녀들은 송가인이 사진찍자고 하자 기쁘게 사진을 찍고 돌아갔다. 이들은 가면서 "이뻐요"라고 했고 송가인은 "그짓말하네"라고 시크하게 답했다. 
이어 20대 여성 둘이 와서 사진을 찍고 갔다. 이들은 송가인 덕분에 트롯에 입문을 했다고 했고 박명수는 미스트롯 덕분에 젊은 팬들이 많이 생겼다고 했다. 송가인 역시 콘서트에 젊은 팬들이 많이 온다고 전했다. 

송가인의 대학동기들이 찾아왔고 이들은 철야 바캉스를 대비한 조명세트를 세우고 에어쿠션도 완성했다. 족발과 닭발, 순대를 못 먹었던 송가인은 조유아와 함께 예전에 순대볶음집에 가서 손을 데이자 육두문자를 내뱉었다고 조유아가 증언했다. 이에 패널들은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욕을 하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최고에요" 라고 답해서 웃음을 유발했다. 

조유아는 예전에 '아내의 맛' 방송을 통해 "엿타령"을 구성지게 부른 후 주변에서 자신을 송가인 친구로 알아보기 시작했면서 일화를 전했다. 조유아는 7년전에 복싱을 배웠던 관장에게 문자가 오기도 했는데 관장님이 "여전히 잘하더라" 라고 해서 어이없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사실 복싱장에서 판소리를 한 적이 없었다. 

친구 이미리의 경기민요 창부타령도 방송에 나간 후 송가인의 팬들이 친구들의 사진도 찾아서 팬카페에 올리고 조유아의 공연에도 찾아왔었다고. 친구들은 송가인에게 감사를 전했다. 송가인은 친구들이 잘 되면 견제되지 않냐는 질문을 받자 친구들이 잘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국악과 트롯이 함께 잘 되는 일이라고도 했다. 
친구들에게 네이버 인물등록을 하자고 제안한 송가인은 즉석에서 쿠션을 배경으로 조유아의 사진을 촬영해서 폭소를 유발했다. 얼굴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포즈를 취하는 친구 조유아에게 "얼굴만 나온다니까" 라고 송가인이 말하자 "그럼 왜 일어서라고 했냐" 며 억울해하던 조유아는 이번에는 누워서 사진을 찍었다. 누워있는 친구의 모습은 본 송가인은 섹시한 느낌이 물씬나온다고 장난을 쳤지만 실은 건진 사진이 하나도 없었다. 홍현희는 예전에 프로필 사진을 리즈시절에 찍었었는데 그 사진을 본 사람들이 "한지민 닮았다" 고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패널들은 이를 믿지 못하다가 사진이 공개되자 모두 미모에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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