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권다현이 남편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과 함께 한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타블로가 유쾌한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권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느낌이 좋은 컷”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페인 마드리드를 찾은 권다현과 미쓰라진이 담겼다. 두 사람은 웅장한 스페인을 배경으로 어깨동무를 한 채 밝은 미소를 띠고 있다.
마치 화보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한 가운데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의 댓글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블로는 두 사람의 사진에 “웃는 게 설정 느낌 물씬”이란 글과 함께 따봉 표시 이모티콘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타블로 댓글만 생각나는 사진”, “아 너무 웃겨요”, “둘 다 너무 예쁘네요~”, “와 스페인으로 여행 떠나고 싶어지는 사진이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쓰라진과 권다현은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83년생인 미쓰라진과 85년생인 권다현은 올해 37세, 35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2살이 난다.
미쓰라진의 부인으로 화제를 모은 권다현의 직업은 배우다.
오랜 기간 연기 활동을 중단해 모르는 네티즌들이 많지만, 그는 지난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 후 드라마 ‘천추태후’, ‘시티홀’과 영화 ‘헤이, 톰’, ‘두근두근 배창호’, ‘황금시대’ 등에 출연했다.
2009년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권다현은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공복자들’을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