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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일반인 남자친구 프로포즈에 눈물 터진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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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안영미가 남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판벌려’에서는 안영미가 출연해 남자친구의 프로포즈 당시를 회상했다.

남자친구와 미국으로 여행을 같다고 밝힌 그는 “피아노 연주회를 갔는데 러브송을 연주해주셨다”며 그때를 떠올렸다.

눈물이 쏟아지려했지만 ‘프로포즈가 아니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곧바로 진정했다고.

그는 “그러던 중 둘 사이의 추억이 담긴 노래가 흘러 나왔다. 결국 눈물이 터졌다”고 이야기했다.

‘판벌려’ 캡처
‘판벌려’ 캡처

남자친구와 함께 무대 위로 올라간 그는 “내가 남자친구에게 '나는 죽을 때까지 무대에서 연기하다 죽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걸 기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영미는 2015년 3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현재 남자친구 직업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안영미와 동갑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라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깍쟁이 왕자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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